종아리 근육 파열 회복기간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주의하는 부상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바로 비복근 파열입니다. 이른바 테니스레그라고도 불리는 이 종아리 부위 근육이 파열되는 현상은 테니스뿐 아니라 배드민턴, 축구, 풋살, 농구 등 순간적인 가속이 필요한 스포츠에서 전방위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이 종아리 근육 파열 회복기간과 더불어 발생 이유 및 주의사항, 재활운동 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 회복기간은?
종아리 근육 파열 회복기간은 ‘그 때 그 때 달라요’라고 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람마다 부상의 정도와 회복속도가 다르기에 그 기간을 다르게 잡아야 하는데요. 그런 것 치고도 회복기간은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1년까지 매우 범위가 넓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의 경우 부분 손상이라고 할 수 있는 1도부터 부분 파열(일부 끊어짐) 일부의 끊어짐인 2도, 완전 파열로 볼 수 있는 3도까지 나뉘며 같은 2도에서도 어느정도 범위에 끊어짐이 걸쳤냐에 따라 기간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럼에도 정의를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면, 종아리 근육 파열 회복기간으로 통상 1도의 경우 1주~2주 정도를 회복기간으로 잡고, 그 이후부터 재활 및 가벼운 활동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파열이 일어난 2도의 경우에는 3~4주 정도를 회복기간으로 잡고, 이후부터 재활 및 가벼운 활동을 가능하게 봅니다. 다음으로 완전 파열인 3도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 후 회복기간을 적어도 2개월은 잡고 있습니다. 이후부터 가벼운 재활 및 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완전한 운동능력 회복을 위해서는 6개월이 걸리는 사람도 있고, 1년이 지나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 재활운동
비복근 파열은 ‘재발’의 위험이 매우 높은 스포츠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종아리 근육 파열 회복기간이 지났다고 해서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다소 위험도가 따르는 행동입니다. 그만큼 ‘재활’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재활을 똑바로 하는 것이 재발을 낮추는 것 중 하나입니다.
단 이 모든 재활운동은 ‘완전회복’이 됐다는 것을 바탕에 두고 시작해야하며, 완전회복 전까지는 ‘고정’이 무조건 적인 정답입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 재활운동으로 가장 권장 되는 것은 스트레칭인데요. 간단히 종아리를 늘려줄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찾아하시면 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칭보드’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제자리에 서서 TV시청도 가능하고 매일 습관처럼 하기에 이만한 도구가 없기 때문이죠.
다음으로 권장 되는 재활운동은 ‘폼롤러’를 사용한 마사지입니다. 마사지건을 사용해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파열 후 재결합 된 조직은 섬유화가 이루어져 많이 단단해졌기에 지속적으로 부드럽게 풀어줘야 재발의 위험이 낮아집니다.
재활운동 중 마지막으로 신경써서 할 것은 ‘온열마사지’입니다. 마찬가지로 조직화 된 근섬유를 부드럽게 풀어주기에 찜질만한 게 없기에 격한 활동 전 또는 격한 활동 후 온열마사지기를 이용하면 부상 재발의 위험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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