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자가진단법에 포스팅을 해봤었는데, 오늘은 여유증 수술 비용 후기를 전해드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제가 받았던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인데, 조금 서치를 해보니 과거와 지금 모두 비용적인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지불했던 금액은 200만 원 입니다.
여유증 수술 비용, 말만 잘하면..?
제가 여유증 수술을 진행하며 가장 찝찝하면서도 희한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이 ‘비용’에 대한 부분입니다. 상담을 할 때 명확하게 가격에 대해서 200만 원이다 라고 이야기를 해줬는데, 막상 결제를 하려고 하니 조금씩 할인이 될 수 있는 요소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총 10%이상을 깎아 200만 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진행을 했었는데, 병원에서 하는 진료 및 수술이 싯가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구조로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돈을 저렴하게 해준다는데 마다할 환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래서 어느정도 할인을 받은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여유증 수술 비용, 추가적으로 드는 부분은?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한다 했을 때, 진료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돈이 드는지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엔 첫 방문 이후 수술날짜를 잡았고, 수술을 한 뒤 드레싱과 소독을 위해 몇 차례 더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추가적으로 비용을 요구한 부분은 일절 없었습니다. 그런부분에선 미리 그렇게 결제를 다 마쳤다는게 꽤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병원에 따라 정책이 다를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제 개인의 경험으로 참고만 해주세요.
수술비용,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아마 여유증 수술 비용에 대해 검색을 하기까지, 본인이 수술생각을 할 정도라고 하면 그 스트레스가 상당히 컸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0만 원이 조금 되지 않는 돈을 지불하고 이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금액 적절함을 넘어서서 싸다고 느낄 정돕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로인해 지난 십 수년 받았던 스트레스가 그만큼 컸고, 이를 사라지게 하는데 200만 원이라면 정말 푼돈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거든요. 수술 전, 체지방이 조금 빠지게 되면 여유증도 사라질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다이어트 보조제도 계속 먹고 운동도 꾸준히 했기에 이런 비용까지 생각하면 더욱 합리적이란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이 수술 한 번으로 옷맵시부터 시작해 몸이 좋아보인다는 얘기도 듣게 되는 등 내 삶에 있어서 상당히 큰 변화를 만들어낸만큼, 저는 200만 원 그거 인생 길게보면 별거 아니니 차라리 스트레스에서 탈출하자는 의미로 더욱더 강추하고 싶습니다. 이전에 여유증 자가진단에 대해 제가 작성했던 글이 있는데, 궁금하시다면 하이퍼링크를 눌러보셔도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